• 2025. 10. 9.

    by. 정보의 방

    최근  서울 9억 이하 아파트는 대출 규제나 세금 부담을 줄이면서도 도심 접근성이 좋은 지역 위주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9억 원 이하에서 서울 아파트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거래가 이뤄지는 지역과 시세, 그리고 실수요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출·세금 정보까지 자세히 정리g해보았습니다.

     

    서울 9억대 아파트, 지역별 매물 현황 & 실거래 시세 분석

     

    1. 서울 9억대 아파트, 정말 살 수 있을까?

    2025년 현재,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11억 2천만 원 수준입니다. 하지만 모든 지역이 이렇게 비싼 건 아닙니다. 실제로 부동산 실거래 데이터를 보면 9억 이하 매물도 여전히 존재하며, 특히 30평대 중후반 아파트 중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2. 9억 이하 매물이 남아 있는 주요 지역

    서울 25개 자치구 중 9억 이하 아파트 비중이 여전히 높은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역 9억 이하 매물 비율 특징 / 추천 단지
    노원구 45% 상계주공 7·8단지, 중계그린아파트 등 대단지 위주
    강북구 52% 미아동 신축 소형 평형, 경전철 접근성 우수
    관악구 38% 신림·봉천 재개발 구역, 향후 가치 상승 기대
    금천구 41% 독산동·시흥동 중소형 위주, 교통 호재 진행 중
    은평구 36% 수색·증산 재개발 영향권, 신축 9억대 존재

     

     

    서울 9억대 아파트, 지역별 매물 현황 & 실거래 시세 분석

     

    3. 실제 실거래가 예시 (2025년 9월 기준)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래 단지들은 2025년 하반기 기준 9억 이하로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 상계주공8단지 (노원구) – 32평형, 8.6억 원 (2025년 8월 거래)
    • 봉천래미안 (관악구) – 25평형, 8.9억 원 (2025년 7월 거래)
    • 수색증산뉴타운 신축 (은평구) – 24평형, 8.8억 원 (2025년 6월 거래)
    • 독산동 금천롯데캐슬 – 29평형, 8.7억 원 (2025년 8월 거래)

     

     

     

    위 단지들은 공통적으로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거나, 재개발·리모델링이 활발히 진행 중인 곳입니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곳’보다는, 미래 가치가 높을 가능성이 있는 구역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4. 9억대 아파트, 대출과 세금은 어떻게 다를까?

    9억은 단순한 숫자 이상으로, 주택담보대출 규제선이기도 합니다. 정부의 주택금융 규정상 9억 원 이하 주택은 LTV(담보인정비율) 70%까지 가능하지만, 9억 초과분부터는 20~40%로 급격히 제한됩니다.

     

     

     

    예를 들어 9억짜리 주택은 최대 6.3억까지 대출이 가능하지만, 10억짜리 주택은 6.3억 + (1억 초과분 × 0.4) = 6.7억까지만 가능합니다. 실거주를 위한 대출 활용이라면 **9억 이하 구간이 훨씬 유리**합니다.

     

    서울 9억대 아파트, 지역별 매물 현황 & 실거래 시세 분석

     

    5. 2025년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 전망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대비 약 2.8% 상승했으며, 상승세는 강남권보다 중저가 지역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재건축·재개발 기대감과 금리 안정화로 인해 중저가 아파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대출이 필요한 30~40대 실수요자라면 “9억 이하” 선을 유지하는 것이 세금과 금융 규제 모두에서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강남은 조정, 외곽은 상승” — 9억 이하 아파트는 실수요자 중심 시장으로 꾸준히 수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9억대 아파트는 이제 ‘저가 매물’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진입선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2026년 이후 대규모 공급이 본격화되기 전, 실거주 목적이라면 지금 시기가 오히려 가치 대비 매수 타이밍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