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9. 17.

    by. 정보의 방

    서울시가 새로운 수상 교통수단인 한강버스를 도입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보입니다. 한강을 따라 달리는 이 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심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상교통 새 역사, 한강버스 뜬다 – 9월 18일 본격 첫 출항

     

    1. 한강버스 주요 노선과 운항 정보

    한강버스는 2025년 9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합니다. 노선은 마곡에서 잠실까지 총 28.9km 구간을 잇고 있으며, 마곡 → 망원 → 여의도 → 압구정 → 옥수 → 뚝섬 → 잠실의 7개 선착장에 정차합니다.

     

    운항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7분까지이며, 하루 14회 운행됩니다. 배차 간격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주중과 주말 모두

    수상교통 새 역사, 한강버스 뜬다 – 9월 18일 본격 첫 출항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초기에는 관광과 여가 목적의 성격이 강하지만, 향후 출퇴근 시간에 맞춘 급행 노선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2. 요금과 이용 방법

    한강버스의 요금은 1회 3,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 대중교통과 연계되어 환승 할인도 적용되므로 접근성이 높습니다.

     

    수상교통 새 역사, 한강버스 뜬다 – 9월 18일 본격 첫 출항

     

    3. 친환경 선박 도입

    이번에 운항하는 한강버스는 총 8척으로, 하이브리드와 전기 선박을 사용합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교통 정책의 일환으로, 한강 환경 보존과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한강버스 탑승·결제·이용 정보 정리

    구분 주요 내용
    예매 및 탑승 사전 예약 없이 선착장에서 탑승 가능
    실시간 운항 정보는 네이버 지도·카카오맵 확인 가능
    결제 방식 교통카드만 사용 가능
    기후동행카드로 무제한 이용 및 환승 할인
    급행 노선 10월 10일 이후 급행 노선 도입 예정
    출퇴근 시간 집중 운행, 배차 간격 15분
    주의 사항 기상 악화·강 수위 상승 시 일부 운항 제한·취소 가능
    출발 전 운항 정보 확인 필요
    접근성·서비스 무료 셔틀버스 제공
    따릉이·자전거와 연계 가능
    선착장 내 편의점·카페·푸드존 운영

     

     

     

     

     

    5. 이용 전에 좋은 점

      • 선착장 접근성
        선착장까지 직접 이동해야 하므로,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셔틀버스 노선을 미리 확인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운영 초기 서비스
        도입 초반에는 배차 간격이 넓을 수 있지만, 10월 이후 급행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라 점차 더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 출퇴근 활용 팁
        출퇴근 시간대에는 급행 노선을 활용하면 일반 운행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환승 할인 혜택까지 챙기면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수상교통 새 역사, 한강버스 뜬다 – 9월 18일 본격 첫 출항

     

    7. 미래 전망

    서울시는 한강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예고했습니다. 10월부터는 출퇴근 시간대에 맞춘 급행 노선을 도입하고, 추가 선박을 투입해 운항 횟수를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선착장 접근성 개선과 환승 편의성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8. 결론

    한강버스는 단순히 강 위를 달리는 교통수단을 넘어, 서울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동과 힐링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입니다. 그러나 출퇴근 용도의 실용성과 운영 효율성, 선착장 접근성 문제는 반드시 보완해야 할 부분입니다.

     

    수상교통 새 역사, 한강버스 뜬다 – 9월 18일 본격 첫 출항
    수상교통 새 역사, 한강버스 뜬다 – 9월 18일 본격 첫 출항

     

     

    향후 증편 계획과 서비스 개선이 꾸준히 이어지고, 시민들의 피드백이 반영된다면 한강버스는 서울의 대표적인 수상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